핵심 요약

  • TSH가 높으면 대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뜻하고 낮으면 대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뜻합니다.
  • TSH 5~10 mIU/L에 유리 T4가 정상이면 무증상(준임상)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보고 약은 대개 TSH 10 mIU/L 초과에서 시작합니다.
  • 무증상 기능저하증은 TPO 항체가 있으면 해마다 약 4%·없으면 약 2%가 뚜렷한 기능저하증으로 진행합니다.
  • 미국 12세 이상 인구에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은 100명 중 약 5명·기능항진증은 100명 중 약 1명에게 있습니다.
  • 갑상선 호르몬제를 시작하면 약 6~8주 뒤 혈액검사로 용량을 맞추고 안정되면 6개월 뒤 그리고 1년마다 검사합니다.

갑상선 기능검사는 무엇을 재나요?

갑상선 기능검사는 갑상선이 호르몬을 알맞게 만드는지 혈액으로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뇌하수체가 TSH를 내보내 갑상선에 T4·T3를 얼마나 만들지 신호를 줍니다.

  • TSH: 가장 먼저 보는 선별 지표입니다.
  • T4·유리 T4: 갑상선이 만든 호르몬 양입니다. 유리 T4는 단백질에 붙지 않은 몫이라 단백질 변화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 T3: T4가 정상인데 기능항진이 의심될 때 확인합니다.
  • 갑상선 항체: 하시모토병·그레이브스병 같은 자가면역 질환을 가리는 데 씁니다.

임신·경구피임약·스테로이드는 T4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검사 전에 알려야 합니다.

뇌하수체가 TSH 신호를 보내고 갑상선이 호르몬으로 답하는 되먹임 구조를 그린 그림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입니다 — 뇌하수체와 갑상선의 신호 관계입니다

TSH가 높거나 낮으면 무슨 뜻인가요?

TSH가 높으면 대개 갑상선기능저하증이고 낮으면 대개 갑상선기능항진증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모자라면 뇌하수체가 TSH를 더 내보내고 넘치면 TSH를 줄이기 때문입니다.

기능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면역 질환인 하시모토병입니다. 피로·체중 증가·추위를 잘 탐·건조한 피부·월경 이상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그레이브스병입니다. 식욕이 늘어도 체중이 줄고 맥박이 빠르며 손 떨림·더위를 못 참음·목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TSH만 조금 높으면 바로 약을 먹어야 하나요?

TSH만 조금 높고 유리 T4가 정상이면 대부분 바로 약을 시작하지 않습니다. 이 상태를 무증상(준임상)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 하며 TSH 5~10 mIU/L 범위를 말합니다.

  • 약을 시작하기 전에는 3개월 안에 TSH를 다시 재 확인해야 합니다.
  • 대부분의 지침은 TSH 10 mIU/L 초과를 치료 기준으로 봅니다.
  • TPO 항체가 있으면 해마다 약 4%·없으면 약 2%가 뚜렷한 기능저하증으로 진행합니다.
  • 70세 전후에는 TSH 6 mIU/L 정도가 정상일 수 있어 나이를 함께 고려합니다.

같은 수치라도 나이·증상·항체 여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고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약을 먹기 시작하면 검사는 얼마나 자주 하나요?

갑상선 호르몬제를 시작하면 약 6~8주 뒤 혈액검사로 용량을 맞춥니다. 용량을 바꾸면 다시 검사하고 수치가 안정되면 6개월 뒤 그리고 1년마다 확인합니다.

약은 아침 식사 60분 전 또는 저녁 식사 3시간 이상 지난 취침 전에 일정하게 복용하도록 권고됩니다. 복용 시간이 들쭉날쭉하면 수치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진료실 검사대에 채혈관과 채혈 도구가 놓인 모습입니다.
참고 사진입니다 — 기능검사는 혈액 한 번으로 진행합니다

기능검사가 정상이면 갑상선 초음파는 필요 없나요?

기능검사가 정상이어도 결절이 있을 수 있어 초음파는 별개로 판단합니다. 혈액검사는 호르몬 양을 보고 초음파는 결절 같은 모양 변화를 봅니다.

  • 초음파: 결절을 찾거나 자세히 볼 때 가장 많이 씁니다.
  • 갑상선 스캔: 갑상선의 크기·모양·위치를 봅니다.
  • 방사성 요오드 섭취 검사: 기능을 확인하고 기능항진증의 원인을 찾는 데 씁니다.

목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건강검진에서 결절 소견이 나왔다면 기능검사와 함께 초음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TSH·T4 조합별 흔한 해석과 다음 단계(검사실마다 기준범위가 다릅니다)

TSHT4(유리 T4)흔한 해석다음 단계
높음낮음갑상선기능저하증 의심원인 확인과 치료 상담
높음(5~10 mIU/L)정상무증상(준임상) 기능저하증3개월 안에 TSH 재검
높음(10 mIU/L 초과)정상 또는 낮음치료를 고려하는 범위호르몬제 상담
낮음높음(또는 T3 높음)갑상선기능항진증 의심항체·영상검사로 원인 감별
정상정상대체로 정상 기능증상이 계속되면 진료 상담

이럴 땐 진료를 받으세요

이유 없는 피로·체중 변화·추위나 더위를 못 참는 증상이 몇 주 이상 이어질 때 기능검사를 받으세요. 가슴 두근거림·손 떨림이 있거나 목이 부어 보이고 멍울이 만져질 때도 진료가 필요합니다. 건강검진에서 TSH 이상이나 결절 소견을 받았다면 3개월 안에 재검과 초음파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베스트외과의원에서는 혈액 기능검사와 함께 초음파로 갑상선 상태를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TSH가 높게 나왔는데 바로 갑상선약을 먹어야 하나요?

T4가 정상이고 TSH가 10 mIU/L 이하라면 대개 3개월 안에 다시 검사한 뒤 결정합니다.

TSH가 낮으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인가요?

TSH가 낮으면 대개 기능항진증을 뜻하지만 T4·T3와 항체 검사로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검사가 정상이면 결절 걱정은 없나요?

기능이 정상이어도 결절은 있을 수 있어 결절 확인은 초음파로 따로 합니다.

70대인데 TSH가 6이면 치료해야 하나요?

70세 전후에는 TSH 6 mIU/L이 정상일 수 있어 약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갑상선약은 언제 먹어야 하나요?

아침 식사 60분 전이나 저녁 식사 3시간 이상 지난 취침 전에 일정하게 먹도록 권고됩니다.